* 음식과 음료는 개인의 취향과 컨디션, 심지어는 날씨에 따라서도 바뀔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며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을 작성하였습니다. 식당에 방문하시기 전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 후기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내용 요약
한줄평
맛이 나쁘지 않지만 이 가격대라면 다른 선택지도 많을 듯
3.7 / 5.0
매장 특징
- 주차 공간 X
- 주문은 매장 밖에 있는 테블릿으로만 할 수 있음
- 매장이 상당히 작은 편이고 주문은 선결제
주문한 음식
- 돈카츠 정식 (15,000원)
두꺼운데 비해 부드러웠음. 다만 끄트머리는 조금 질긴가 싶은 느낌. 비주얼이 상당히 좋다. - 라무네 (5,000원)
뽕따 탄산음료. 가격에 비해 양이 적은 듯한 느낌.
위치
방문기
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독자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병원에 방문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래 시간이 생겨 당시 근처에 있었던 <만지 식당>에 방문을 했습니다. 이 식당이 매우 좁아 주문 방식이 입구에 있는 테블릿으로 하게 되어 있는데, 오픈 시간 10분 전쯤 도착하니 제일 처음으로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매장 자체가 정말 좁은 편이고 테이블은 2인용 1개 4인용 2개로 총 3 자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밖에서 주문을 하고 순서가되면 카톡으로 자동으로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왼쪽 위에 이 식당의 대표 메뉴 세가지가 있는데 이번에는 돈카츠 정식과 라무네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이 들어가면 바로 만들어 주시듯 했고 비주얼이 먹음직스러웠습니다. 돈카츠를 먹기 전에 반찬들을 먼저 먹어봤습니다. 샐러드는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퍼지는 소스가 뿌려져 있었고, 가지런히 썰려있어 신기했습니다. 밥과 장국은 무난무난하고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돈카츠 소스는 시판 소스 느낌이 났습니다.
메인인 돈카츠를 먹었는데 방금 튀겨져서 그런지 바삭바삭했고, 끄트머리는 조금 질긴가 싶은 느낌이었지만, 그 안쪽부터는 두께에 비해 상당히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상당히 바삭했어서인지 다 먹고 아랫 잇몸이 벗겨질 정도였습니다.
입구에 구슬을 눌러 마시는 라무네는 '뽕따 탄산음료'라고 보시면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먹는 방식이 특이하다는 것 이외에는 크게 매력은 없었습니다.
다 먹어갈즈음 고기에 거무튀튀한 것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맛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돈카츠가 꾀나 맛있는 편이지만 가격이 15,000원이라 부담감이 없잖아 있긴합니다. 더 저렴하고 비슷한 퀄리티의 돈카츠들 선택지가 많기 때문입니다. 라무네 또한 5,000원인데 양은 종이컵으로 2잔이 안되는 양이라 아쉽긴했습니다. 근처라면 한번쯤 가볼만하지만 돈카츠를 먹으러 갈 때 꼭 여기일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주차자리는 따로 없고, 근처에 간단히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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