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두] 경치 맛집 '도두봉'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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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과 음료는 개인의 취향과 컨디션, 심지어는 날씨에 따라서도 바뀔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며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을 작성하였습니다. 식당에 방문하시기 전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 후기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내용 요약

    한줄평

    낮에도 밤에도 화려하고 멋진 경치를 보기 위한 시간 단 5분
    4.5 / 5.0

     

    위치

     

    방문기

    공항 근처에 위치한 '도두봉'에 방문했습니다. 정상까지는 5분 정도 걸리는데 비해 올라가서 보는 경치는 한참을 바라보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다만 올라가는 코스에 따라 난이도가 상이하니 잘 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도두항 방면 출발은 수월한 편이었고, <투썸플레이스> 방면 코스는 훨씬 짧지만 경사가 높아 상당이 힘들었습니다.
     

     
    이번에 올라간 코스는 도두항 방면으로 올라갔습니다. 가팔라 보이지만 생각보다 경사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고, 이 정도 높이를 두 번 올라가면(+ 평지 조금) 정상에 도달할 정도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도두 방파제 근처에 위치한 전망대입니다. 위 사진에서 약 1분가량 직진하면 만나볼 수 있고 바다와 도두 방파제를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아래 두 사진처럼 방파제와 맑은 바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계속 흐리고 비오는 날씨가 반복돼 참 루즈해졌었는데 오래간만에 맑은 날씨와 좋은 전망을 바라보니 이렇게 기분이 좋을 수 없습니다.
     

     
    여기서 경치구경을 하다가 바로 뒤에 위치한 길로 약 3분 정도 올라가면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 정상에 올라가자마자 뒤로 돌면 다음과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화질이 약간 아쉽지만 직접 보시면 더 멋있는 전경이 펼쳐집니다.
     

     
    정상에 도달하면 보이는 한라산 전경이 보입니다. 그리고 제주도의 <롯데 타워>인 <드림 타워>가 우뚝 서있는데, 이 건물도 자신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도구로 쓰이기도 합니다 ㅎㅎ
     

     
    빽스 베이커리와 다른 여러 카페, 식당들이 즐비해 있는 방향의 전경입니다. 산책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멀리 배가 이동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경치 보는 맛이 끝내줍니다.
     

     
    이렇게 도두봉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렸는데, 도두봉은 밤에도 멋진 경치로 유명합니다. 차들이 지나다니는 불빛, 도시와 낚시배들의 불빛들이 어우러져 마음이 심란할 때 종종 오르곤 했습니다.
     
    올라가는데도 얼마 걸리지 않으니 도두에 놀러오셨다면 한번쯤 올라가 볼 만한 곳입니다. 다만 구두를 신으셨다면 힘드실 수 있습니다. 주차자리는 따로 제공되지는 않지만 도두항 쪽으로 들어가면 쉽게 주차가 가능하니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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