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외도] <꾸부라꼬> 내맘대로 2마리(후리이드, 매웃맛 숯불 양념) 후기

* 음식과 음료는 개인의 취향과 컨디션, 심지어는 날씨에 따라서도 바뀔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며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을 작성하였습니다. 식당에 방문하시기 전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 후기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내용 요약

한줄평

무난한 후라이드, 달콤한 맛이 강한 양념 구이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4.0 / 5.0

 

매장 특징

• 포장, 배달 전문 매장으로 매장 내 식사 X

 

주문한 음식

• 내맘대로 2마리 선택(후라이드, 매운맛 숯불 양념 구이) + 제로 콜라 1.5L 음료 변경 30,400원
  1. 후라이드: 후추가 가미된 물결 무늬 튀김의 기본적인 후라이드
  2. 매운맛 숯불 양념 구이: 불닭볶음면 정도 혹은 약간 아래의 매웃맛, 달콤한 맛이 강한편

 

위치

후기

다른 포스팅을 준비하던 중 프랜차이즈 방문기도 좋을 것 같아 작성해봤습니다. 같은 체인점이더라도 '점바점'이라는 말이 있는 것 처럼 어느 지역의 프랜차이즈는 어땠는지 후기를 남겨 방문이나 주문에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꾸브라꼬> 제주 외도점입니다. 주문은 '내맘대로 2마리 선택'에서 후라이드와 매운맛 숯불 양념구이로 했습니다.

 

해당 매장은 포장, 배달 전문으로 매장 내에서는 특별히 식사를 하거나 앉아있을 만한 자리는 따로 없었습니다.

 

해당 메뉴는 2마리가 하나의 박스에 포장되어 제공됐고 콜라는 500ml로 제공되지만 제로콜라 1.5L로 변경했습니다. 양념은 꾸브라꼬 양념 소스와 허니 머스타드가 제공되며, 치킨무는 1개가 제공됐습니다. 가격은 음료 변경 포함 총 30,400원이 나왔습니다.

 

먼저 후라이드는 튀김옷에 후추알맹이가 보이는 물결 무늬 튀김옷으로 돼있었고, 맛은 염지가 잘 된 닭에 느끼한 맛은 비교적 적은 편이었습니다. 이렇다할 큰 특징은 없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후라이드였습니다.

 

매운맛 숯불 양념 구이는 불닭볶음면과 거의 비슷하거나 조금 적은 수준의 맵기와 달콤한 맛이 강한 양념이었습니다. 예전에 '치밥'이 많이 유행했었는데 이 치킨은 치밥보다는 면사리를 추가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념으로 느껴졌습니다.(물론 치밥으로 먹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할 당시 매장에는 1명이 운영하고 있어 주문이 밀리기 시작하면 많이 늦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