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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용담동] 융드립과 크림 커피 <홉히> 방문기
* 해당 포스팅에서 언급하는 내용은 필자 '개인'의 의견입니다. 다른 견해는 댓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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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과 음료는 개인의 취향과 컨디션, 심지어는 날씨에 따라서도 바뀔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며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을 작성하였습니다. 식당에 방문하시기 전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 후기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내용 요약
한줄평
이름에 어울리는 크림커피가 맛있는 카페
4.3 / 5.0
매장 특징
- 융드립으로 커피 추출
- 고소한 맛, 베리류 맛이나는 크림 커피가 시그니처
- 애완동물 출입 가능
- 1층에 고양이 거주(없을 때도 있음)
주문한 음식
- 크림 커피 꼬소 (7,000원)
기본적인 크림에 아몬드향이 나는 고소한 커피가 들어있는 크림 커피 - 크림 커피 베리 (7,000원)
라즈베리 느낌의 크림이 올라가 있고, 산미가 있는 커피가 들어있는 크림 커피
위치
방문기
오늘은 서귀포에 있을 때 종종 방문했던 <홉히>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그 당시에도 크림 커피 베리맛을 맛있게 먹었는데 제주시로 옮기고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해 들르게 됐습니다.
홉히 카페 1층에는 원두와 커피 볶는 기계가 배치돼 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볶은 커피를 맛 볼 수 있다니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층에는 방문객이 앉을 만한 자리가 적지는 않지만 넉넉한 편은 아니라 1층에서도 대기할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 있었습니다.
따뜻한 난로 밑에는 귀여운 고양이가 쉬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길고양이였고 자유롭게 왔다갔다 할 수 있도록 입구에 고양이용 작은 입구를 두었다고 합니다.
계단 쪽에 배치되어 있는 그림을 지나 2층으로 가면 원두와 드립백을 배치해 놓은 것이 눈에 띕니다.
전과 같이 다양한 원두들을 판매하고 있었고,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디카페인 원두도 다양한 맛과 향으로 제공되고 있다는 점 입니다. 카페인에 약한 사람들도 선택폭이 넓어지니 취향에 맞는 원두를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시그니처 커피라고 할 수 있는 크림커피 꼬소와 베리를 주문해 마셨습니다. 메뉴판을 미쳐 찍지는 못했지만 위 사진의 원두를 사용한 핸드드립 커피인 블랙커피와 크림커피 2종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찍을 때는 미쳐 몰랐는데 로고를 다 가리고 찍어버렸네요 ㅎㅎ
붉은 색이 크림커피 베리, 노란색이 꼬소입니다. 다른 카페에서도 크림커피를 주문하게 되면 섞지 않고 바로 마시면서 크림과 함께 커피를 즐기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즐기면 된다고 합니다.
베리는 라즈베리와 같은 향이 진하게 나고 산미가 있는 커피가 밑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베리향 크림과 커피의 조화는 정말 좋았지만, 커피의 신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꼬소는 기본적인 크림에 아몬드 향과 같은 고소한 커피가 밑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커피를 좋아한다면 크게 호불호가 없을 맛이었습니다. 크림 커피 두 종류 모두 이름에 걸맞는 커피가 아닌가 싶었는데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리가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서서 먹을 수 있는 바다뷰 자리가 있었는데 여기서 잠시 감상하며 커피 한잔을 즐겨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차자리는 매장 바로 앞에는 주차가 힘들지만 근처에 공영주차장 자리가 넉넉하게 있으니 세워두고 이동하면 2~3분 내외로 갈 수 있으니 굳이 바로 앞까지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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